요즘 차기 대선 후보들의 인기 순위가 거의 매일 같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본선진출 하는 후보는 누구누구일까요?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하는 계절이 다가 온 것 같습니다. 한국갤럽에서 여론조사로 본 한국의 '역대 최고 대통령 순위’를 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며칠 전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지켜보았습니다. 참 대단한 출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2%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디찬 검사생활을 오래한 탓인지 너무 경직되어 ‘웃음과 해학’ 그리고 ‘여유&..
우리가 누구나 치르는 혼인식(婚姻式)에서 으레 주례(主禮)는 늘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며 살라”고 당부합니다. 하지만 혼인해서 ‘사이좋은 부부는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금사망보(金絲網報)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과(因果)의 업보(業報)를 받는 예(例)의 하나이지요. ‘원불교 사전’에서 ‘금사망보’를 찾아보았습니다. 「말세 수도인들이 세속적 쾌락에 탐닉하고, 수행을 잘못하여 구렁이 몸을 받..
지난 6월 25일 ‘더불어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현행 당헌·당규대로 대선일 180일 전에 하기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첨예한 이익이 걸린 문제라 아마 이해당사자들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을 것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
엊그제 6월25일이 한국전쟁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제 나이 11살 때입니다. 서울에 인민군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에 우리 식구도 부랴부랴 피난 보따리를 싸들고 한강을 건너려고 서울 옥수동 산기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한강다리는 폭파한 후였습니다. 한강 북쪽..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끼리끼리 모여 사는 것’을 말함이지요. 사물에는 각기 비슷한 부류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은 '서한(西漢) 성제(成帝) 때, 유향(劉向)이 정리한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에 나옵니다. 사..
인생에도 역전승(逆轉勝)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가장 가까운 저 김덕권(길호)에게서 찾으면 됩니다. 젊어서 악동(惡童)들과 어울려 인생을 낭비하다가 수없는 고난을 겪은 지 오래였습니다. 매일 밤술로 지새우고, 하구한날 도박에 쪄들었지요. 무려 담..
요즘,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가장 큰 특질이 뭔가?”를 묻는다면 대부분은 “빨리빨리”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말이라고도 합니다. 밥 먹고, 일하고, 말하는 일상생활 모든 영역이 빠르..
신뢰(信賴)는 현재의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리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 신뢰가 무너진 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세상이 어지럽게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에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마음껏..
세상에 어느 지도자 처 놓고 인재등용의 어려움을 호소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요즘 우리가 가끔 보고 있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지난 5월 27일 김오수 신임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채택 불발까지 무려 33명의 장관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차, 6월11일 영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을 비라보는 외신들의 보도는 “대한민국이 이제 G7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단 의미&rdq..
‘척포두속(尺布斗粟)’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한 자의 베와 한 말의 조’를 가지고 서로 나누지 않는 형제의 다툼을 나타낸 말입니다.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자란 형제도 서로 우애도 배우고 경쟁도 하는 사이라는 말이지요..
지난 5월 22일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국을 방문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정상회담이었지요. 그리고 회담 후에는 한국전쟁 에서 활약했던 ‘랠프..
인생에 우선순위(順位)가 있을까요? 제가 젊어서 한 때 인생의 사는 방법을 잘 몰라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산 적이 있었습니다. 주색잡기(酒色雜技)에 빠져 인생을 허송세월을 했지요. 친구들은 거의 다 대기업의 중역이 되었거나 유명 회사의 CEO가 되었습니다. ..
지난 6월 11일 국민의 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습니다. 국민의 힘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놀라운 ..
화종구출(禍從口出)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구화지문(口禍之門)과 같은 말이지요. 그러니까 ‘모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제일 무서운 폭력은 아마 바로 언어(言語)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상대방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군가 주변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경험을 느껴 본 적이 있으셨는지요? 오래 전에 ‘집으로 가는 길(Going home)’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활달한 세 쌍의 젊은 남..
저의 손주 녀석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원생에서 학생이 되었다고 뽐내는 군요. 원생은 유치원생이고, 학생은 초등생이라나요. 어쨌든 이 할애비는 손주 녀석의 재롱을 보고 싶은데, 영 시간이 없어 할아버지 댁에 올 수가 없답니다. “무엇이 그..
긍정(肯定)은 어떤 생각이나 사실 따위를 그러하거나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정(熱情)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을 이르는 것이지요. 사람은 언제나 이 긍정과 열정을 가지고 희망에 넘쳐야 합니다. 희망이 넘치는 사람은 모든 일이 밝아지고..